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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문열을 기피했었구나

닉네임은왜공개되는가! 2007. 1. 3. 03:11
인터뷰에서 3년전부터 집필 구상을 했다고 하는데 그 즘해서 보수의 한 갈래로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태였는데 지금에 와서 새롭게 짐을 지겠다는 소리는 커밍아웃도 아니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빵과 우유를 위해 올인한다는 소리로 봐줘야 하는건가?

현 상태를 종말론적으로 표현했는데 종말론적인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면 최소한 IMF 때 부터 들어가야 맞지 않을까? ( 6.25 전쟁이후 굴곡이 많던 시기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

또, 탄핵에 대해 국민의 선택이 잘 못 되었다는 식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데

"민주주의 하에서 유권자들은 나쁜 선택보다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한다"는 기사가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은 뭘까?


덧, 요즘 대권주자 관련 설문조사를 많이 하는데 맞상대할 쪽의 인물이 결정나지 않는 상태에서의 설문조사는 우리나라 정치 형태에 비추어 보면 돈만 날릴 뿐이다. 이럴 때 이념적 정당이 큰 틀을 유지하고 있었으면 인물이나 지역을 기반으로 서로를 반하는 이들에게는 편할텐데 아쉽게 느껴진다. 설마 한나라나 열린우리당에 이념적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면.. 좌절이다. -_-;;

덧, 난 이문열씨 생각과 반하는데 진보인가? 한 설문 조사를 보니 우리나라에서의 "진보 = 좋은 것" 이라고 나왔던데 "보수 = 수구 꼴통" 인가? 우리나라 사람의 60% 넘게 대부분 보수 성향을 띄지 않는가? 아니라면 테스트 해보시기 바란다.

덧, 제목이 "난 이문열을 기피했었구나" 라고 되어 있는데 고교시절 사 모은 삼국지 관련 책이 라면박스로 한 두 상자는 넘었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는지 이문열의 삼국지만 없다. 물론 머리말, 차례를 대충 훌터 보는 정도로는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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