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실 통폐합 관련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중 재미있는 부분 발견
TV에서 한 정치인이 미국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68위 순위를 인용, 부당성을
강조하던데 사주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국제언론인협회(IPI)이나 국경없는 기자회(RSF)
의 순위는 없었다.
각 단체별로 우리나라의 순위 차이가 있어 보이던데. 왜 68위의 기사만 보일까?
언론 스스로가 기자실 통폐합을 부당성을 강조하기전에 스스로가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언론이 일방적인 정보로 선택을 강요하는 건 옮지 않아 보인다.
또, 방송을 보면 미국과 일본 얘기가 주로 나오던데 RSF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언론 자유 순위가 떨어지던데 세 단체의 공통적인 언론 자유 선진국 예를 들었어야 적당하지 않았을까? ( 링크 )
덧, 개인적으로 기자실 통폐합 관련해 보완(접근 제한 문제) 한다면 찬성하는쪽이다. 나만 이런 생각인줄 알았는데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니 관련 기사 댓글에 찬성도 많던데 방송을 보면 언론과 정치권, 시만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대만 하던데 이상하지 않는가? 찬성은 국정홍보처만 하는 것인가?
시민들의 시각은 왜 없는가? 그들만들의 리그임을 자임하는 것인가?
하나 더, 관련 기사 댓글들을 보면 기자실 접대가 여전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덧, 기자단 폐쇄성의 강자 일본과 거대 자본에 잠식 돼 독립성을 잃어가고 있는 미국의 예를 들 때마다 지겹더라.
덧,방송을 보면 자성의 목소리는 간데없고, 알 권리 멘트로 시청자를 앞 세우던데
물타기인 거 다 알거든? 새로운 방식의 혁명적인 매체 어디 없을까?.........
추가. 2007.6.5, 얼마전 IPI의 성명에 대해, 국정홍보처의 반박 내용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