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검색 호환성 추가 --> DreamUp :: 한일협정과 재일동포 학생수

매년 바캉스 시기만 되면 8.15 관련해 재일동포에 대한 방송이 많은 편인데, 매년 방송을 하다보니 재일동포 인구 수가 줄어드는 현상에서 현지화가 되는 부분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이번 재일교포 및 동포가 주측이 돼 운영되고 있는 교육시설(한국학교)이 한국 정부의 지원이 없는 관계로 자체 교육 주권을 포기하는 대신 일본 교육청이 원하는 걸 들어주고 지원 받는 학교가 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근래 해외 곳곳에 문화원까지 세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발버둥 치는 요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이렇듯 지원이 부족하다 보니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고 교육 자체가 와해될 수준으로 보였는데 얼마 전 비밀 해제된' 한일협정' 관련 문서에서 당시 북한이 지원하던 조선학교에 우리측의 폐쇄 요구에 대해, 일본이 추가 인가를 불허하는 수준에서 절충안을 제시하자 우리도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한국학교에 대해 지원을 하지 않는 수준에서 협의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우리의 입장이 이렇다 보니 재일교포 및 동포에 대해 재외동포 교육지원을 담당하는 정부 책임자도 '현지화가 된 사람들에 대해 특별 대우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얘기로 일관하던데 대한민국에서 버렸기 때문에 현지화가 된 걸, 현지화가 되었기 때문에 지원을 못해준다. 민주화 정권으로 바뀐 지 몇 해가 흐른 2007년 우리의 현실이다.


조선학교 : 북한에서 지원하는 학교 ( 북한의 경제 사정으로 거의 자급자족 분위기? )


관련 글 : 2006/09/25 - [오늘] - 재일동포 수가 100만이 넘는다고?


덧, 후대에 한일협정경술국치보다 못 한 대접을 받을 게 눈에 선하다.


추가//

시사투나잇 방송내용, 2008.01.30

【 PD 월드리포트 】
-'코리아 국제학교'-좌우의 경계를 넘어
지난 달 24일, 총련계 조선학교와 한국계 한인학교를 넘어 새로운 형식의 민족교육기관을 표방한 코리아국제학교가 힘겨운 첫 삽을 떴다.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재일동포들을 국경을 초월한 동아시아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야심차게 시작한 코리아국제학교. 동포들의 기대와 관심도 그만큼 뜨거웠는데.. 하지만 내년 4월 개교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이다. - 인용

//2010.03.12 “우리도 세금낸다…정치·교육 연결 말아야” - 한겨레
"조선학교란?

재일동포 민족교육 위해 설립…북한 지원금 최근 줄어

조선학교는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뒤에도 일본에서 귀국하지 못한 재일동포들이 독자적인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하기 시작했다. 도쿄 조선중고급학교는 1946년에 설립됐다. 문부과학성 통계로 보면, 현재 일본에는 73곳의 조선학교가 있고, 그 가운데 고등학교는 11곳(1곳은 휴교)이다. 학생 수는 전체 8300명, 고교생이 1900명이다. 재일동포 학령인구 자녀 수에 견주면 약 5분의 1가량이 조선학교에 다니는 꼴이다. 조선학교 출신 학부모의 자녀가 70~80%가량을 차지한다." - 인용



//2010.08.27 <2010 mbc 현대사 연속 기획>경술국치 100년 특집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 : 링크

재일 한국인 = 자이니치 : http://ko.wikipedia.org/wiki/자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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