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동호공고 이전' 이 들어간 ohmynews.com 기사를 보고 학교 이전이 민원 때문에 허가를 하는 행정당국의 대책없는 행정에 열이 좀 받았다.
관련 내용을 알아보니 동호공고는 1990년 설립 된 반면 남산타운아파트 5천여 세대는 2000년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 행정당국의 실수로 아파트 인근에 초등학교를 짓지 않아 대체 부지로 동호공고 부지를 탐내다 줄기찬 민원에 의해 2004년 이전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이하 생략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괴물이 되어버린 어른들의 이기주의/편의주의 때문에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행정당국은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덧, 특목고 같지도 않는 인문계 학교가 위치하고 있었다면 이런 쇼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