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검색 호환성 추가 --> DreamUp :: 국영방송 KTV로 본 편성의 자유? ( 촛불집회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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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금)- 한국정책방송 KTV 편성표(시국 토론이 진행되었으나 편성안내 및 현장중계 없었음) : http://www.ktv.go.kr/guide/broad_chart_cable.jsp?today_dt=20080606


"6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대학생과 시국 토론'에서 31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 인용

2008.06.06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대학생과 시국 토론(15:30 ~ 17:40)'을 시청하고자 채널을 돌리다 중계하는 곳이 없어서 국무총리실에 문의해 중계방송을 하는 곳을 알려 달라고 하자, 'ohmynews.com' 에서 중계하고 있으니 보라는 얘기를 듣고 국영방송인 '한국정책방송 KTV' 를 놔두고 촛불집회 관련해서 인터넷 회선비도 감당 못해 국민 성금 모금하는 인터넷 신문사를 통해 보라는 말을 듣고 황당함을 넘어 시스템의 문제를 이어졌다.
 
얼마 전 TV를 통해 중계하던 쇠고기 수입 관련 1,2차 끝장 토론과 차별돼 보여 토론이 끝난 후 편성이 안된 이유를 KTV로 문의했으나 공휴일인 관계로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담당자와는 통화할 수 없었다. 대신 편성표를 살펴보았는데, 국무총리의 시국 토론을 대신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좀 더 명확한 이유를 알고자 '국민권익 위원회(구 국민고충처리 위원회)'를 통해 문의한 결과,  방통위에서 답변을 보내왔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신대로, 국가정책방송인 KTV에서 방영하였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모든 방송사업자는 방송법 4조에 근거하여 편성의 자유를 갖습니다.

공권력이 방송사의 편성을 쥐락펴락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해당 문의는 저희 쪽보다는 KTV에 직접 제기하시는 게 더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한국정책방송 KTV'의 운영정책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후, KTV 의 편성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게 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촛불집회 이후 5월 초부터 6월 29일까지 7번(?)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다고 한다. 빠진건 패스 --;;

2008.06.08 19:00 촛불시위 관련 정부 합동 담화문 발표, KTV 편성에 존재 - 방송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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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책브리핑 - 촛불시위 관련 브리핑 (595회) : http://www.ktv.go.kr/guide/broad_chart_cable.jsp?today_dt=20080608


2008.06.26 한승수 국무총리의 쇠고기 고시 관보게재 및 촛불집회와 관련, 대국민 담화, KTV 편성에 존재 - 방송 링크 (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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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책브리핑 - 미국산 쇠고기 관련 브리핑 (생) (605회): http://www.ktv.go.kr/guide/broad_chart_cable.jsp?today_dt=20080626


2008.06.29 과격.폭력시위관련 김경한 법무부장관 외 4개 부처 장관이 합동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 - 영상 (YTN) ,  기사
( 일요일이지만 15:00 정각, KTV 정책 브리핑을 통해 6분 가량 생방송으로 진행 되었다. 긴급 담화문 성격이라 그런지 편성표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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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tv.go.kr/guide/broad_chart_cable.jsp?today_dt=20080629


휴일이라서(?) 시국 토론과 대국민 담화의 레벨이 달라서(?) 등 여타 이유로 편성에서 제외됐다고 십분 이해하더라도 국영방송이자 정책방송인 KTV의 목적을 생각할 때, 적절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근래 일고 있는 공영방송 KBS, MBC 지키기 관련해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마무리하게에는 KTV의 입장이 궁금해, 늦었지만 문의해 보았다.

//2008.06.30 다시 KTV '기획편성과'에 문의한 결과, 편성을 담당하는 PD의 답변을 들었는데 요약하면 '시간과 형식적 제약 때문에? 편성국 내부적으로 거론 된 적이 없었다' 정도의 짧막한 답변이었다. 전화 통화인 관계로 KTV의 공식적인 답변은 아니다.

통화를 마치기전에 지금이라도 재방송으로 볼 수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였다.

참고로 편성표에 '(본)' 이라고 써 있는 프로는 생방송이거나 처음 방영하는 것이라고 함.


덧, 6월 초에 작성하다가 마땅히 비교할만한 자료가 없어서 중단했는데 쇠고기 정국 덕분에 손쉽게(?) 작성이 가능했다.

덧, 시국 토론회에서 한 학생이 스타덤에 올랐다. 이정도 일을 걱정한 것인가?

http://kr.youtube.com/watch?v=mief6HnkXts

원본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EUdPZ5u4qRQ$
인터뷰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9mXcGiu_Oqo$
100분토론 : http://channel.freeegg.com/tidlffh/157096

>> 2009.12.23 `고대녀 비방' 주성영의원에 700만원 배상판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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