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명박 탄핵 배너 - 방패질과 살수차 동원, 책임자 처벌할 때까지.

닉네임은왜공개되는가! 2008. 5. 25. 13:13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의욕적으로 한.미 FTA를 추진하면서 광우병 우려로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계 협상을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국내에서 진행하였다. 방미 3일 후인 4월 18일, 대통령의 입을 통해 전격 합의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이후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일정 지휘를 재획득한 미국을 요청에 따라 광우병 우려가 있는 모든 월령(30개월)의 소도 단계별로 수입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촛불이 일어나게 된다. 한 달 가까이 문화제 형식으로 빌어 정부를 압박하다 별다른 조치 없이 관보에 고시 의뢰 결정한 5월 25일 기점으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였다. - 2008년


>> 2011.09.05 MB 2008년 미국 방문 전‘쇠고기 개방’ 약속했었다 - 한겨레
     2011.09.05 한-미 쇠고기 개방 ‘시나리오’ 있었다 - 한겨레
     2011.09.05 MB 인수위, 취임도 하기전에 '美 쇠고기 전면 개방' 약속 - 프레시안

"이 외교전문은 '3급 비밀'(CONFIDENTIAL)로 분류돼 있으며 홈페이지 상의 공개일자는 지난달 30일이다." - 인용

- 전문
위키리크스에서 공개한 자료. ( via :  Secret US Embassy Cables )

torrent : http://88.80.16.63/torrent/cablegate/cablegate-201108300212.7z.torrent
torrent ( magnet ) : http://wikileaks.org/magnet.txt

검색 : http://cables.mrkva.eu/ (US diplomatic cables browser / 참고한 블로그  : 링크 )

-  2011.09.06 추가. ( 25만건의 자료중 'SK' 가 대한민국 - 기사 )




기사와 관련 내용 댓글들 보니 청와대비서관, 경찰청장까지 현장에 나와 있었다는 말과 새벽 4-5시 사이 모든 방송 송출 차단하고 방패 + 살수차로 무력해산 시켰다는 말도 나왔다. 보통 시위 해산시 경찰의 인원이 배 이상으로 알고 있는데 무력을 사용했다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이정도로 사회적 관심이 받고 있는 행동까지 폭력을 행사한다면 다른 곳에서의 공권력 남용은 안 봐도 비디오죠, 이런 일이 빈번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자 처벌과 대국민 사과가 있을 때까지 '이명박 탄핵소추' 배너 달 생각입니다.


특히, 명령이 존립의 근거가 되는 전경(군인 병역) 책임자의 처벌과 국정 책임자의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쇠고기로 시작했는데 독재 분위기로 바뀌는 건 순간이군.


방패질이란? http://url.tistory.com/127 ( 저작권 문제로 삭제 )

현장 사진 : 2008.05.25, 05:30분, http://blog.superkdk.com/97
                2008.05.26, 01:06:19(신촌) : 올라온 글에 포함된 사진, 링크

현장 동영상 : 2008.05.25, 새벽,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u7CSrQsVIKE$


//관련글
2008/04/26 - [오늘] - 이명박 대통령 탄핵 요구, 심상치 않다.


//관련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800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서울경찰청장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불편 막으려 강제진압"
촛불문화제 왜 첫 거리시위로 이어졌나
여야, 촛불문화제 '살수차 진압' 엇갈린 반응
‘촛불’, 광화문 점거 아침까지 ‘끝장’시위 - 동영상

아프리카TV "불법집회 인터넷 생중계 중단하라" - 삭제됨


덧, 배너에 관심 있는 분은..
http://twinpix.idoo.net/p143668 ,  http://anti2mb.springnote.com/

그 외, 배너 :
http://cafe.daum.net/antimb/
http://cafe.daum.net/candlegirls (  http://www.nanum.com/zb/zboard.php?id=cowaction&no=900 )


덧, 경찰이 시위대보다 인원이 2-4배 많았다는 내용을 보고 1:1로 해산이 가능한데 하는 생각으로 '서울지방경찰청/정보관리부'로 문의해 보니 방패질은 모르겠고, 살수차는 동원됐다는 얘기는 들었다. 나와 통화했던 경찰분은 항의전화가 많았는지? 기본적으로 나에게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졌으며 경찰도 스트레스 받는 국민인데 생각과 함께, 이 부분을 토론할 필요성을 느꼈음.

덧붙이면 이제는 20살 갓 넘은 전투경찰 데리고 시위대 해산 목적으로 투입 하지 않았으면 좋겠더군요, 감정조절 못 하는 이들이 독기 품고 내려치면 사람 죽습니다.


//경찰의 당당함은 집시법에서 나오는군요. 헌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데 정치와 무관심하면 이런일이 가능하군요. 18대 국회에서 개정 가능할까?  
http://www.sola.kr/entry/이럴-줄-알았으면-집시법-고쳐놓을-걸 ( 이정희 국회의원 / 링크변경 )

//블러거들의 촛불문화제 배너 달았습니다. ( 올블로그 보고 달았는데, 댓글에도 있군요 ;; )
관심있는 분은 ... : http://www.sealtale.com/

//2008.05.28 “방패로 찍는게 즐겁다”…현역 의경 글 파문 , 아고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특수기동대 : 링크 

기사에서도 군인 신분에 대해 나오는군요. 군인이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전투경찰로 무늬만 바꿔서 민간인을 상대하는 자체가 문제 같습니다.

국방부 인력관리과에 문의를 해 보니, 군인에서 경찰로 신분이 바뀐 것이기 때문에 신분은 경찰이라고 하는군요. 예를 들어 공익근무 요원도 군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 2008/05/27 - [오늘] - 경찰청장은 집회 무력해산 시, 현장 구급요원 배치하라.


2008.05.28,17:22 서울지방경찰청(경비과 : 720-3365)에 '방패로 찍는 게 즐겁다' 위 링크 기사에 대해 문의했더니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인터넷 기사 찾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어느 신문사에서 확인할 수 있냐고 물으니 조.중.동에서 확인해 보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찾을 수 없었다. 5분정도 검색하다 쿠키뉴스(781-9114)로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더니 확인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 시간대 포탈 메인에 올라온 기사는 경찰 "'백골단 허위 동영상' 재미교포가 올린 것" 였는데 경찰이 착각한 것인지 내 귀에 장애가 있는건지..

18:17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계(733-3504)로 전화를 걸어서 방패 관련 기사가 거짓이냐고 물으니 관련 기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아마도 경비과 전화시 통화했던 분이 '백골단 허위 동영상'과 착각한 듯 싶었다.

19:06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특수기동대(2233-9686)', 전화를 걸어 신문에 나온 '노모 이경' 이 근무하냐고 물으니 맞다는 대답을 들었다. 기사 사실이군. --;;

노모 이경이 한 일과 별개로 병역법에 의거해 본인의 의사 없이 전투경찰로 징집해 이런 일에 동원한 점은 인권침해 선상에서 생각이 필요해 보였다.


//기자는 빠져라
기자 글 : "기자들 나와달라" 소리에 부끄러웠습니다
블로거 글(동영상) : http://mel21.tistory.com/entry/연행을-위해-기자는-빠지라고-외치는-남대문경찰서장


//2008.06.01 SBS 8시 뉴스 보니 어청수 경찰청장이 청와대쪽 도로가 뚫린 일을 가지고 나무랐다.는 내용이 있어서 폭력적인 영상이 많았다는 분석이 있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해킹 - http://video.naver.com/2008060111350227843


촛불집회 시위대에 물대포 첫 분사… 200여명 연행 - 동영상 ( 5:13초)

- 전경이 군화로 여학생 내리찍음 - http://kr.youtube.com/watch?v=bq9ZMVi89oE
( SBS 뉴스에 관련 동영상이 등장 하는데 자극적이지만 이런일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해 보임 - 관련 기사를 보니 잠 못 잤다고 사람 패는 전경과 착각한 듯 )

- 잠 못 잤다고 사람 패는 전경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P2bbHcRrg$
   ( 2008.06.03, 동영상 본 사람 90만 돌파 -0- )

- [국제앰네스티 성명]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들을 보호하라"

- BBC 인터내셔널판에 관련 기사 올라왔군요. : 링크 , 기사
  ( 사진 등을 요청하는 것을 보니 관심이 많은 듯 )


 

- 살수차,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다 -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
   물대포 직접 맞은 30대 시민 '반실명 상태'
   블로거 : http://luvyooz.tistory.com/entry/英-정부기관-물대포는-분명한-실명-위험있어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물대포를 맞아 양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시민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실을 끝까지 밝히지 않아 '은폐'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인용

수칙 "살수는 20미터 내에서 직접 쏘면 안돼" - 기사인용


//2008.06.02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전투경찰의 해산 방식 관련한 법령 - 출처

- 해킹당한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홈페이지 ( http://www.mprfirst.go.kr/ )


- "어청수, 폭력 시민이라 강경 진압한 것" - 링크


//2008.06.03 19:45 여대생 사망설, 절반은 사실? ... 연합뉴스 기사와 경찰 보도자료가 일치하지 않은 부분과 호흡곤란이 전경이 아니고 여성이 맞다면 전경들 사이에 전문 구급요원이 없다고 경찰청 경비과 답변을 들은 적이 있는데 심폐 소생술(C.P.R)을 누가 시도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함. 또한 유언비어라면 최초 보도자료에 관련 사실을 적시했어야 했는데 그냥 유언비어라고 치부한 점도 확인 필요함.

"2008.06.03 18:06, 확인 결과 사진에 등장한 전의경들은 당시 호흡 곤란으로 쓰러져 있던 여성을 심폐 소생술로 소생시킨 뒤 경찰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인용(연합뉴스)

"2008-06-03 시간 X , 확인 결과, 당시 서울경찰청 소속 306중대 방00(상경) 대원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상의(진압복)를 탈의 시키고 주변에 있던 대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실시 한 후 경찰 봉고차량(호송)을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해 응급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 되었음" - 인용(경찰보도자료)


//추가 : (6.1 사망설) 결국 이 싸이경찰 글이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임. ( 2008.07.10 )

-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 - 이 문구를 보고 일부에서는 호러라고 하는군요. --;;
  스틸 사진 : http://korea.kr/newsWeb/pages/brief/themeNews/photoStroy2/list.do

- 이상득의원, "촛불집회 참가자는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 발언 파문

//2008.06.04 촛불과 미디어 - MBC

2008.06.04 촛불집회 '여대생 사망설' 최초 유포자 잡혔다, 관련해서 사망했는지 알아봐 달라는 식으로 봤는데, 방송에서는 목졸라 살인했다 이런식이더군요.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본문에 남기고 나이도 얼마 후,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의적 유포라고 보기에는 힘들어 보이던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임. - 2008.06.24 ‘여대생 사망설’ 유포자 구속기소


2008.06.04까지 아고라 사망설 정리 : http://blog.naver.com/ych0912/60051882211 (삭제됨)

" 2008.06.04 시간 X, 경찰은 피의자의 허위사실 게시행위에 대하여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으며, 게시물 게시경위 등에 대하여 수사 후 신병처리 할 예정이다." - 인용(경찰보도자료-1489)

//2008.06.07 이 대통령 "촛불 배후는 주사파 친북 세력" - 오마이뉴스
                 靑 "李대통령 '촛불집회 배후 주사파' 발언 보도 '부인'" - 뉴시스

                 2008.06.24 이대통령, 오마이뉴스 상대 5억 소송 - 한겨레


//2008.06.08 정부 "불법·폭력 시위 자제해 달라" ( 김경한 법무부 장관, 담화문 발표 )

9시 뉴스에 쇠파이프가 등장했다며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서 폭력의 시작은 양측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정부입장에서 쇠파이프 등장은 가뭄의 단비였을 듯.

일부에서는 경찰의 프락치가 동원 돼, 폭력을 주도 했다는 얘기가 난무했으며 정치깡패 얘기도 나왔다. 정치깡패는 현충일 전후 서울시청의 짝퉁? 북파공작원(HID)과 일부 쇠파이프를 사용한 사람을 얘기하는 듯.

시민들의 폭력행사?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be6Z2TuzSig$ ( 링크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SKngZeyDo_8$

폭력의 시발점? : http://flvs.daum.net/flvPlayerIn.swf?vid=M_zaIH14Ueo$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J7CUua850$

"돌멩이/오물가득넣은패트병/을 던져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중에 여학생 부상자도 발생하고 ..그래서 시민들이 분개했답니다" -  인용

시민이 도발해도 전의경들은 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을 받았을텐데 이해불가했으며 영상을 봐서는 양측을 자극해 폭력을 유도하는 쪽과 실질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측이 동원 된 느낌. - 쇠파이프 든 이들 관련해서는 옹오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함.

- 2008.06.10 쇠파이프 등 폭력을 행사한 이들에 대한 배후설 관련 기사 : 링크

- HID 란?
"북파공작원은 본래 한국전쟁중인 1952년부터 1972년의 7·4남북공동성명 발표때까지 북한 지역에 파견되어 활동한 무장 첩보원을 말한다" - 인용
현재 "국가보훈처에서는 북파공작원 단체가 난립돼 있다며 통합을 주문하고 있다." - 인용

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 배후에는 주사파? 한총련? 이 동원됐다는 얘기와 청와대 추 비서관의 사탄 얘기 등 민감한 얘기들이 속속 들리는 이때, 이번 쇠파이프 폭력은 공교롭게도 정부의 발 빠른 대국민 담화를 가져왔으며 본질을 흐리기 위한 하나로 보여 걱정스럽다.

//2008.06.09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결사의 자유 [국제앰네스티 긴급 뉴스레터] - 이미지

//2008.06.10
세종로에 컨테이너로 바리게이트를 구성했는데 그리스 칠 위에 태극기가 걸려있다는 글이 있더군요.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해서 서울지방경찰청에 경비과에 전화해서 컨테이너 누가설치했냐고 물었더니 도로 위에 있기 때문에 교통계로 해보라고 하더군요. 교통계에서는 다시 경비과로 해보라고 하고요, 전화를 돌리면서 중간에 시민들이 걸었지 않았냐 하는 얘기도 들었으니 말 다한거죠.

컨테이너에 못질하며 기름칠까지.. 그 위에 다시 태극기, 소통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태극기 바리케이트,'태극기 꼼수? 경찰도 이해안돼'[MD동영상] 
경찰 컨테이너 차단벽에 ‘기름칠’…시위대 상단 진입 원천봉쇄
‘컨테이너 벽’ 누구 작품?

컨테이너에 구리스 바르는 모습
경찰은 왜 하필 '그리스'를 칠했을까?

경찰, 거짓말 인정…"컨테이너 태극기 우리가 걸었다"
컨테이너 차벽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태극기 관련해서는 현행법 ‘대한민국국기에 관한 규정’과 형법 제105조, 제106조 위반이 성립 된다고 한다. 단, 이 죄는 목적범으로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 인용

신문고를 통해 태극기를 컨테이너에 걸친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답변이 왔다.

경찰청 경비국 경비과 - 2008.06.16

6.10 세종로 등 주요도로에 컨테이너를 설치한 것은 기존의 버스 차벽은 시위대의 손괴 등에 취약성을 드러냄에 따라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차벽을 설치한 것입니다.

 태극기의 경우 컨테이너를 잡아당겨 넘어뜨리려 시도하는 일부 과격시위대의 흥분된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해 달았으나 오염 등의 문제가 있어 자진 회수하였습니다.


- 명박산성(明博山城) - 기사 , 동영상(시사투나잇)

- 청와대 홈페이지 다운이라는 기사를 보고 방문해 보았는데 웬걸, 로딩 속도가 장난이 아니길래 증속?, 증설했구나 생각했는데 페이지를 닫으려다가 뒤집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정상으로 보였던 이유는 메인 페이지를 미리 캡처해 둔 이미지 한 장으로 바꿔 두었기 때문이다.

이미지 : 링크 , 기사

- 2008.06.10 광화문에 모인 집회 인파에 대해 경찰과 주체측간의 산출 근거에 대해 말이 많던데 네티즌 수사대가 조사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대충해서 100만 넘는단다. - 링크 (원본, 1)

눈으로 봐야 믿겠다는 분은 링크 참고 : 2008.06.10 MBC 9시 뉴스  ( .gif, 출처는 ㅠㅠ )

그 외 사진 : ohmyphoto , 1


앞으로 촛불집회는 주말 위주로 열리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숨고르기 내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인데 ... 이명박 정부도 같이 숨고르기 할까, 걱정된다.


덧붙여..

이명박 정부의 100일을 지켜보면서 수출지향적 환율 정책을 고수해, 강만수 장관 출현과 함께 제2의 IMF가 빛의 속도로 대한민국을 강타하기 2년 전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 쇠고기 수입관련 한승수 총리와 대학생과의 시국토론을 보면서 경제/정치가 과거에나 볼 수 있는 방법론에 외통수가 걸려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이명박 정부가 선택한 것은 최초 제기된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이 아닌 여론의 눈치를 보면서 정면돌파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차선책도 안되는 것 같은 방법으로 성난 민심과의 소통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끝으로 '2008.06.10 양희은과 50만 촛불이 함께 부른 '아침이슬'' ( 다른각도 )


http://kr.youtube.com/watch?v=csp9Q03Tstk


//2008.06.26 경찰청 인권위원회 14명 전원 사임 “촛불사태 유감”
   2008.06.27 서울경찰 인권위원들도 '과잉진압 항의' 사임(종합) - 12명중 7명 사임

//2008.06.29 경찰, 女 시위대 또 '발'로 구타 · 곤봉세례(종합) - 노컷뉴스

http://kr.youtube.com/watch?v=zLuwvB-Zfa0

이번에도 일선 전의경과 일부 현장 지휘계통만 사법처리하고 어청수 경찰청장 등 지휘부를 면책한다면 현장의 여성처럼 고립무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에는 군홧발 아니다 라는 소리도 있던데 일반적으로 군인에게 신발은 운동화라는 것이 없고, 활동화(운동화), 군화, 슬리퍼만 있다. 목적이 다르다는 소리다.

경찰에 '짓밟힌' 시위여성, 오른팔 골절 중상 - 노컷뉴스
군홧발에 짓밟힌 20대 여성 “살기 위해 굴렀다” - 한겨레

길가던 경찰 행발위원도'현행범'으로 닭장차행 - 오마이뉴스, 동영상
( 현장 상황이 피아 구별도 없는 아비규환이었다는 게 맞군요. )

과격.폭력시위관련 김경한 법무부장관 외 4개 부처 장관이 합동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는데 6월 8일자 담화문과 별 바 다르지 않았다. - 배후설을 버리고 변경한 대응 방식은 대내외 물리적 행사를 천명한 듯 보이며 이로써 '과격시위 vs 과잉진압'의 불리는 이넘은 교차점을 찾기전까지는 평행선을 강요할 듯 보인다. 또 한나라당에서 나온 "선진국에서 최루액을 살포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극렬 시위대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홍준표 원내대표의 말을 듣고 있자니 프랑스의 폭력시위가 생각나던데 우리와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올해 아슬아슬하게 선출된 'UN 인권이사국' 타이틀도 세계평화를 위해서 버려야 할 듯.
 

그 외 동영상 : 링크

관련된 정보를 더 얻고자, 아고라를 방문해 동영상을 보았는데 시위가 50일이 넘어서 그런지 일부 전.의경들의 모습 속에 즐기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치안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경찰 수뇌부의 의지와 무관하지 않아 보였으며 비폭력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후 어느 전의경의 블로그 방문했는데 방패 말고 장봉(진압봉)을 추가로 나눠줬다는 내용을 보고 동영상에 등장한 진압봉을 너무나 쉽게 사용하는 전의경들이 겹쳐지면서 문득, 총도 주면 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8.06.30 '촛불의 파수꾼, 사제들의 단식기도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미사

 "촛불 여러분,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죠? 그 외로움을 달래드리고자 저희가 왔습니다." - 김인국 신부 ( 요약 )

광야에서 : http://kr.youtube.com/watch?v=hntGNDfppEE
               http://kr.youtube.com/watch?v=Z27JqdslPKA


//2008.07.02 앰네스티, `촛불사태' 조사관 긴급파견

//2008.07.03 세계YMCA 연맹 "한국 시민의 기본권 보장하라"
"경찰청 자문위원 사퇴하고 다시 눕겠다" ( 한국YMCA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 )

세계적 기독교 단체 중 하나인 YMCA에서 촛불을 지지하는 멘트가 나와서 전후 사정이 궁금했는데 지난 06.29일 '서울시의회'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이학영 사무총장'도 있었다는군요. 'YMCA 비폭력 평화 행동단-눕자'를 만들어서 시민들을 보호하려고 했는데 그대로 밟고 지나갔으니... 기사를 보면서도 저까지 화가 나더군요.

참고로 경찰청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자문 위원이었습니다. - 기사와 진압동영상


//2008.07.05
다시 살아난 40만 '촛불', 비폭력 행진 - 오마이뉴스
‘50만 촛불’ 광장에 다시 모였다 - 한겨레

한눈에 파악되는 촛불문화제 참여인원 - 블로그


//2008.07.12
‘거리의 촛불’ 잇는 대안운동 불밝힌다 - 한겨레
<한우직거래망 등 `촛불계승' 아이디어 눈길> - 연합뉴스

현 상태의 답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은 대안으로 '한우직거래망' 과 `국민포털 설립위원회'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책 포탈 사이트들이 본래의 역할을 못할 때 부터 예상 가능했던 부분.


//2008.07.22
끄떡않는 李정부 “강경진압은 정당” 강변 - 경향
아시아 인권단체 조사단도 입국해 촛불진압 조사중 -  - 데일리 서프라이즈

촛불문책 또 ‘대리경질’ 파문...어청수 대신 서울청장 ‘아웃’ - 데일리 서프라이즈



..... 최초 작성한 내용에 계속해서 추가한 이유는 큰 역사와 작은 역사도 어느 정도 생각했지만, 우리의 민주화 환경을 고려할 때 테러라 생각해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하고 작성했지만 연이은 대리경질은 더 이상의 추가 취합이 불필요하게 만들었으며 올해 재선에 성공한 'UN 인권이사회 이사국' 꼬리표는 국제사회를 의식할 필요도 없이 반납이 적절해 보인다.

중국, 버마(미얀마), 북한 등의 국가처럼 대놓고 물리적으로 정보 통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깝게 '87 민주화 항쟁의 민주화로 'UN 사무총장'과 'UN 인권이사회 이사국'까지 배출할 수 있었던 기반을 무시하는 현 정부의 처사는 정보의 수평화로 독점이 아닌 협력과 나눔이 빛을 발하는 현 시점에서 수직 구조로의 회기로 보여,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것이라 주장하기에는 낯짝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이번 일을 보면서 비판과 비난을 구별 못하는 정부를 대신해 이를 꾸짖는 국민의 수준이 볼 때, 더 이상 블로그 대문에 자극적인 배너 사용이 불필요하게 느껴지더군요. 해서 내립니다.


//2008.10.28 인권위 “경찰, 촛불집회 인권침해” 결론 - 한겨레

//2008.11.26 '촛불 진압' 어청수, '존경받는 CEO 대상'에 선정 - 오마이뉴스

//2008.12.11 연인·중년부부·휠체어 장애인…그때 그 현장 ‘촛불 산책’ - 경향신문


//2009.01.08 [단독] 경찰청장 이르면 주말 사퇴표명할 듯 - YTN

촛불에 대한 책임이 아닌 국면 전환용으로 보임.


//2009.02.25 [단독] ‘재판독립’ 침해 7개월간 ‘쉬쉬’…신영철 당시 법원장 ‘입단속’ - 한겨레
   2009.02.25 [단독] ‘촛불 형량 높여라’ 수석부장판사 ‘재판 개입’ - 한겨레


//2009.03.05 신영철 대법관이 형사단독판사들에게 보낸 이메일 - 한겨레
   2009.03.05 신영철 대법관, 징계 여부·수위는? - 뉴시스

//2009.03.06 ‘MB코드 맞추기’ 불만 폭발 … ‘사법 파동’ 조짐 - 경향신문

//2009.03.15 <종합>한국, 日 제치고 美 쇠고기 수입 3위국 등극 - 뉴시스
   2009.03.15 오바마 '앉은뱅이 소, 도축-유통 전면금지' 발표 - CBS

//2009.04.19 미국 파견 검역관 ‘유명무실’ 국민혈세만 ‘낭비’ - 제주의소리

//촛불 1년
2009.05.03 ‘촛불1돌 문화제’원천 봉쇄, 2백여명 연행 “엄중처벌” - 한겨레
2009.05.03 “참여의 기억이 현실 바꾸는 작은 불씨 될 것” - 한겨레

2009.05.29 집회·시위 ‘글로벌 스탠더드’를 아느냐 - 한겨레21

2009.09.24 <`신영철 파문' 집시법 결국 `헌법불합치'> - 연합뉴스
2009.09.24 헌재, ‘야간집회 금지’ 헌법불합치 결정 - 연합뉴스
( 위헌 5명· 불합치 2명· 합헌 2명 의견 / 법 개정때까지 효력 유지하거나 중지 )

2009.09.24 야간 옥외집회 허용-금지, 외국은? - 뉴시스

2009.09.24 <`야간집회금지' 위헌…촛불재판 여전히 먼길> - 연합뉴스


//추가 부분은.... http://url.tistory.com/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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